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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캐나다/토론토] 제육볶음 만들기
    캐나다 생활/요리 레시피 2020. 4. 28. 16:40

    돼지고기 덩어리(Boneless Pork Shoulder Butt)로 할인해서 싸게 많이(3.5kg) 구입해 놓고 소분하여 보관 중입니다.

    고기를 처리하기 위해선 뭔가 해 먹어야 합니다. 오늘 저녁은 제육볶음입니다.

     

    요리를 하고 나면 난 입맛이 없는데 마님은 맛있다고 합니다. 다행이다.

     

    재료

      : 돼지고기 300g(돼지 목살), 양파 1+1/2, 고추 2개, 쪽파 조금, 설탕 2T

     

    소스

      : 고추장 2T, 양조간장 2T, 고춧가루 1T, 물엿 2T, 다진 마늘 1+1/2T, 굴소스 1T, 미림 2T

    *t : 티스푼, T : 밥 스푼

     

    후평

      : 당근을 준비해야 할 것 같습니다.
    : 설탕은 1T가 좋을것 같습니다

     

    얼은 다진 마늘이 녹기를 기다리기는 귀찮으니 소스를 대충 섞어 놓습니다. 고추장 2T, 양조간장 2T, 고춧가루 1T, 물엿 2T, 다진 마늘 1+1/2T, 굴소스 1T, 미림 2T
    양파 한개 반을 준비합니다. 이제 양파는 잘 써는 것 같습니다. 당근도 넣으면 좋은데 집에 당근이 없습니다.
    고추도 2개 잘라놓습니다. 전 좀 맵길 기대하면서 2개 넣었습니다.
    쪽파도 잘라 놓습니다. 집에 쪽파를 키우기 시작했습니다. 집에 쪽파가 열심히 자라길 기도합니다. 
    돼지고기도 해동시켜 먹기 좋게 썰어 놓습니다. 사실 이게 200g인지 300g인지 모르겠습니다. 빨리 요리용 저울을 사야할거 같습니다. 현재 캐나다에서 요리용 저울 구하기가 어렵습니다... 좀 팔아라..ㅠㅠ
    후라이팬에 식용유 넣고 바로 익힙니다. 적당히 익을때까지 기다립니다.
    백선생님이 설탕 좋다고 했습니다. 설탕 2T 넣습니다. 향 나면서 잘 배길 바라며 잘 섞습니다.
    물도 반컵정도 넣어줍니다. 계량을 잘못했는지 한컵은 되는거 같습니다. 괜찮습니다. 조리면 됩니다. 소스를 넣습니다.
    물이 많네요 열심히 조립니다.
    이정도면 야채 넣어도 될거 같습니다. 사진으로 보니 큰차이 없어보이네요.
    야채 투하! 야채는 원하는거 대충 넣으면 됩니다.
    양파가 시들시들 할때까지 익혀야 합니다. 제 스타일입니다.
    양파도 시들시들해졌고 소스도 잘 조랐습니다.
    소스 있는거 다 부은 겁니다. 잘 조려졌습니다. 접시에 잘 올려서 마님께 드립니다. 마님이 사먹는거 같다고 합니다. 최고의 칭찬입니다. 다음에 또 해줘도 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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